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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양준혁의 북한 신부 김은아 씨가 남편의 모습을 보고 실망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이하 남남북녀)에서는 19세 나이차의 양준혁과 북한신부 김은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양준혁은 가상 아내의 첫인상에 대해 "괜찮았다. 난 착하게 생긴 사람을 좋아한다. 되게 순해 보이더라. 약간 겁을 먹고 있더라. 아무래도 날 보는 순간 실망한 듯한 눈빛을 봤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은아 씨는 "솔직히 연예인이 오는 줄 알았는데 조금 당황했다. 중앙당 간부 스타일"이라고 평했다.
또 김은아 씨는 가족들 앞에서도 "실망했다. 내가 좋아하는 이정재 오빠가 오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양준혁의 외모에 실망한 북한 신부.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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