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레이나 "오렌지캬라멜, 1인 1닭 먹는다" 폭로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레이나가 오렌지캬라멜 멤버들의 범상치 않은 먹성(?)을 폭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서는 유이 레이나 산이가 출연해 사연의 주인공들과 고민을 함께 했다.

이날 녹화에는 치킨에 꽂혀 사는 친구 때문에 고민인 20대 남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친구는 삼시세끼 치킨만 먹을 때도 있고 전국 방방곡곡으로 '치킨 투어'를 떠난다. 심지어 군인 시절 휴가 나온 나를 끌고 가서도 치킨을 먹였다. 이 친구가 대한민국에 있는 닭을 다 잡아 먹는 것 같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MC 김태균은 게스트로 출연한 레이나에게 "치킨 좋아하냐"고 물었고, 레이나는 "좋아한다"고 밝혔다. 레이나는 "아...걔네 이름이 뭐지?"하며 잠시 생각 한 후에 "나나, 리지요!"라고 말해 오렌지캬라멜의 멤버 이름을 잊어버린 해프닝으로 웃음를 자아냈다.

이어 레이나는 "나나, 리지는 '1인 1닭'을 시켜 먹는다"라고 말해 오렌지캬라멜 멤버들의 '치킨 사랑'을 인증했다.

레이나가 밝힌 오렌지캬라멜 멤버들의 '치킨 사랑'은 7일 오후 11시 15분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수 레이나.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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