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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라디오 DJ석에서 물러난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동은 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들이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음식 사진을 올리며 "오늘 아직까지도 '수고했어'란 말을 많이 들어서 좀 쑥스럽거든! 암튼 나 진짜 지금 행복해요! 고마워 진짜 엘프! 너무 고마워. 지금 시간이라도 다 먹고 잘게"라고 전했다.
신동은 6일 밤 방송을 끝으로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서 하차했다. 마지막 방송에선 신동이 눈물을 쏟아 많은 청취자들이 신동과의 이별에 아쉬워하기도 했다.
신동은 "6년 3개월 동안 항상 들어주고 지켜봐준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사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라디오에서 부족했던 것들을 많이 채울 수 있었다. 더욱더 멋지고 여러분들이 원하는 MC,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동의 후임으로 가수 정준영이 '심심타파'를 진행한다.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신동 인스타그램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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