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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4브라질월드컵이 흥행 대박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월드컵이 8강전까지 평균 5만2762명의 관중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역대 1위는 1994미국월드컵으로 평균 6만8991명을 기록했다.
발표에 의하면, 전체 64경 중 60경기를 마친 현재, 98.3%의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총 관중 수는 무려 316만 5693명이다.
아직 준결승 두 경기와 3-4위전, 결승전이 남아있기 때문에 지금의 추세라면 평균 관중 기록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월드컵의 기록을 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당시에는 본선 진출국이 24팀 밖에 없었지만 총 360만명이 경기장을 찾아 최고의 흥행대박을 이뤘다. FIFA는 “이 기록은 깨지기 힘들다”고 했다.
[네이마르.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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