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강서준·김정헌, 연극 '꽃미남탕' 더블캐스팅 확정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신예 강서준, 김정헌이 연극 '꽃미남탐'에 캐스팅돼 무대 연기에 도전한다.

강서준, 김정헌은 오는 11일부터 9월 4일까지 대학로 달빛극장에서 공연 되는 '꽃미남탕'의 주인공 만용 역으로 더블캐스팅 돼 막바지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서준은 SBS공채 탤런트 11기 출신으로 SBS '열애' '맛있는 인생' '무사 백동수'를 비롯해 케이블채널 tvN '미친 사랑'등 에서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또 김정헌은 지난 2006년 케이블채널 엠넷 'I AM A MODEL MEN'에서 2위로 입상해 이름을 알렸으며 MBC '남자를 믿었네', KBS 2TV '골든크로스'에서 의리의 수행원 알렉스 역으로 출연했다.

한편 연극 '꽃미남탕'은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해 아버지 인생의 전부였던 작은 목욕탕과 덤으로 아버지의 빚까지 유산으로 받게 되는 만용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빚을 청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꽃미남탕을 운영하게 되고 각자의 사연을 가진 이들이 ‘꽃미남탕’에 함께 모여 그 안에서 피어나는 희망, 우정, 꿈, 그리고 가족의 의미에 대한 또 다른 재해석을 그린작품이다.

[강서준(왼쪽), 김정헌. 사진 = 가족액터스, D&S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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