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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노민우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드라마 '최고의 결혼'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7일 TV조선은 "노민우가 '최고의 결혼'에서 여심을 훔치는 매력남 박태연으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최고의 결혼'은 자발적 선택에 의해 비혼모가 된 한 여자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를 그려 갈 드라마다.
노민우가 연기할 박태연은 국내 굴지의 재벌가 외동아들이자 최고신문사의 스타기자로, 여심을 훔치는 매력남 캐릭터다. 대를 이어 재벌기업을 운영하라는 아버지의 기대와는 달리,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경영학과 유학 중 학업을 중단하고 요리학교에 재입학한 뒤 학위를 받고 신문사에 입사한 엘리트 기자다.
모두에게 선망의 대상이지만, 동시에 연애는 좋고 결혼은 부담스러운 이 시대 젊은이들을 대변하는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이다.
'최고의 결혼'은 영화 '연애의 목적', '어깨너머의 연인' 등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고윤희 작가와 드라마 '해피투게더', '피아노', '스타일' 등을 연출한 오종록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배우 박시연, 배수빈이 출연을 확정한 '최고의 결혼'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배우 노민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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