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한국판 드라마로 제작되는 '노다메 칸타빌레'의 원작자 니노미야 토모코가 캐스팅에 대해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다메 칸타빌레'의 원작자인 니노미야 토모코는 7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받은 "한국에서 드라마화되는 '노다메 칸타빌레'의 캐스팅을 마지막으로 결정하게 되나?"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캐스팅과 관련해서 내가 관여하는 일은 없을 거다"고 답했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지난 2001년 일본 만화잡지에 연재된 니노미야 토모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일본에서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극중 남자 주인공인 치아키 신이치 역에는 배우 주원이, 스승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에 배우 백윤식이,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사쿠 사쿠라 역에 캐스팅된 상황이다.
이 가운데 이날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일본판에서는 배우 우에노 주리가 연기한 주인공 노다메 역의 물망에 오른 사실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윤아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자 주인공 역을 두고 최종 조율 중이다"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편성될 가능성이 높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