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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상팔자'의 MC 오현경이 넉넉지 못했던 가정형편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최근 진행된 '유자식상팔자' 57회 녹화에는 '연로한 부모님을 실버타운에 모시는 것은 불효다 VS 불효가 아니다'라는 주제로 질풍노도 사춘기 자녀들과 산전수전 스타부모들의 토크 공방전이 펼쳐졌다. 이 가운데 MC 강용석은 "부모님의 모습이 신경 쓰이고 안타까웠던 적이 있는지?"라고 물었고, MC 오현경은 "나도 있다"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
오현경은 "나는 초등학교 때부터 혼자 빈병과 폐품을 팔아 용돈을 했다. 스스로 용돈을 벌어서 썼기 때문에 엄마에게 용돈을 달라고 한 적이 없다. 그런데 지금 생각하니 그마저도 엄마에게는 미안한 마음으로 남으신 것 같아서 안타깝고 죄송하다"며 속마음을 내비쳤다.
이날 녹화에서 오현경은 "지금도 엄마는 내게 미안한 마음으로 사시는 것 같다. 늘 '현경아, 엄마가 참 미안하다'라는 메시지를 남기신다. 나에 대한 미안함을 보이실 때 가장 마음이 아프고 속상하다"고 언급했다.
조갑경 또한 "엄마들은 늘 딸들한테 미안해하시는 것 같다. 안 그랬으면 좋겠는데도 늘 미안하다는 말을 달고 사시는 것 같다"고 공감해 스튜디오에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오현경은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해서 고민을 나누고 이야기를 하면서 부모님께도 자꾸 전화를 드리게 된다. 가족애와 효도에 대해서 자꾸 생각하는 마음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자식상팔자' 57회 방송은 8일 밤 11시 방송된다.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상팔자' 오현경. 사진 = JTBC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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