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 목숨 건 30억 승부서 웃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허영달(김재중)이 자신의 목숨이 걸린 30억 원 짜리 갬블 승부에서 승자가 됐다.

8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20회에서는 허영달의 지시로 한명재(조상구)와 갬블 대결을 펼치는 민 사장(정소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복태(김병옥)으로부터 허영달을 처리하라는 지시를 받고 사북을 찾은 한명재. 하지만 그는 허영달의 계획에 휘말려 도박에 빠졌고, 결국 가진 모든 것을 걸고 민사장과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물론 한명재도 반격을 시도했다. 그는 민사장을 향해 "우리 제대로 한 판 붙읍시다. 그리고 내가 이기면 허영달은 나한테 넘기시오"라고 제안했고, 단 판에 고복태로부터 받은 30억 원 모두를 투입했다.

살벌한 승부. 결국 승자는 민사장이었고, 한명재는 깨끗하게 철수를 선언했다. 돈과 한명재를 향한 복수 모두에서 승리를 거둔 허영달의 완승이었다.

[김재중.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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