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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서형욱 축구해설위원이 브라질의 참패에 "독인은 무례하지 않았다"고 견해를 밝혔다.
서 해설위원은 2014 브라질월드컵 4강전 브라질 대 독일전이 1대7로 끝나자 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독일은 자비롭지 않았던 게 아니라 무례하지 않았던 거라고 생각해요"라고 적었다.
이어 "상대가 무너진 채로 계속 기회를 허용하는데 그걸 그냥 봐주거나 무성의하게 플레이한다면, 그게 도리어 상대를 모욕주는 것 아닐는지"라고 덧붙였다.
이날 브라질은 '전차군단' 독일의 막강한 공격력에 90분 내내 끌려다닌 끝에 홈 관중 앞에서 1대7로 대패하고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또 다른 4강전 네덜란드 대 아르헨티나전은 10일 상파울루에서 열린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서형욱 축구해설위원 트위터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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