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9일부터 '어드밴스 티켓' 판매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7월 9일부터 '어드밴스 티켓(Advance Ticket)'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SK는 "사전 티켓 발권 서비스 및 할인 혜택 등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어드밴스 티켓'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종전에 팬들은 당일 기준으로 최대 10일 후 홈경기 티켓을 예매할 수 있었으나 '어드밴스 티켓'의 출시로 인해 당일부터 11일 이후 홈경기 티켓도 사전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어드밴스 티켓'은 문학 홈경기 때 야구장에서만 판매하며 평일과 주말은 각각 경기 개시 2시간 반 전과 3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후 20분 후까지 1루 매표소 및 야구장 내 멤버십 센터 앞 창구에서 판매된다.

'어드밴스 티켓'은 모든 좌석을 대상으로 판매되며, 이마트 바비큐존 좌석은 주말 홈경기에 한해 전체 좌석의 50% 규모인 56석 내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또한 '어드밴스 티켓' 구매는 지정석은 정가와 동일하며, 일반석은 1,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SK는 '어드밴스 티켓'과 함께 '일반석 패키지 티켓' 판매도 실시한다. 일반석 패키지 티켓은 3,5,7,10게임 단위로 구성돼 있으며, 팬들은 기존 티켓 대비 최소 11.1%에서 최대 18.9%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문의는 마케팅팀 전화 032-455-2633로 하면 된다.

[사진=SK 와이번스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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