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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미모원정대' 최종화에서는 4MC 박탐희, 박지윤, 김성은, 황보가 자신 만의 뷰티 비밀병기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미모원정대' 녹화에서는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미모원정대가 힐링과 뷰티 노하우를 전했다.
황보를 제외하고 아이가 있는 박탐희, 박지윤, 김성은은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에 잔뜩 설렌 모습으로 제주도에 도착했다. 4인방은 미모원정대인지 식신원정대인지 구분이 안갈만큼 먹방을 선보이다, 숙소에 와서야 본인들의 뷰티 노하우를 공개하기 시작했다.
먼저 김성은은 축구선수 아내답게 하루 종일 여행하며 부은 다리의 붓기를 빼기 위한 남다른 내공을 펼쳤다.
또 30대 중반에도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황보는 커피 원두 찌꺼기를 활용한 필링부터 바디 스크럽 방법을 공개했다. 원두찌꺼기와 올리고당을 1대1 비율로 섞어서 샤워할 때 하체에 집중적으로 마사지하는 팁을 전했다. 황보는 "원두에 함유된 산은 피하지방을 녹이고 피부의 딱딱한 각질을 녹여준다"며 심플하면서도 효과 만점인 노하우를 전했다.
욕망아줌마 박지윤은 자기 전,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관리를 직접 선보였다. 자외선 노출이 심했던 두피에 으깬 바나나를 바르더니, 갈라진 머리 끝에는 모로칸 오일을 발랐다. 우유 얼굴 마사지에 이어 허벅지에 알로에 크림을 바르고, 마지막으로 손과 발에도 전용 시트를 끼며 풀 장착했다. 30여 분간 이어지는 박지윤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관리를 보던 황보는 웃픈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모원정대' 최종회는 9일 오후 12시 방송될 예정이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미모원정대' 박지윤(위), 황보. 사진 =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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