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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귀순가수 김용이 CEO로 변신한 근황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베트남에서 홈쇼핑 방송국을 운영하고 있는 김용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용은 사업 실패 후 베트남으로 떠났고, 베트남에서 홈쇼핑 CEO로 변신해 새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김용은 베트남 홈쇼핑 업계 중 단연 1위로, 연매출 300억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용은 "2003년에 '좋은아침' 인터뷰 이후 다시는 방송도 인터뷰도 안 하겠다고 다짐했었다. 끝까지 도전해서 더 훌륭한 모습으로 돌아올 때까지는 안하리라 마음을 먹었다. 아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그랬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은 "나는 베트남어를 아무 것도 할 줄 모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BS '좋은아침' 김용.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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