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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배우 김민정이 시어머니로부터 동서와 비교를 많이 당했다고 털어놨다.
9일 오전 방송된 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배우 김영옥 황은정 김민정과 가수 김혜연 등이 출연해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에서 발생한 각종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김민정은 "나는 동서와 많이 비교 당했다"고 조심스레 말문을 연 뒤 "동서는 굉장히 교양이 있다. 나는 사회 활동을 하고 있어서 가정적일 수가 없는데, 동서는 일주일에 한 번 시어머니께 음식도 만들어드린다. 나는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서와 나는 띠동갑의 나이차가 난다. 자꾸 비교를하는데, 내가 처세하기가 힘들더라. 그래서 그런 자리를 계속 기피했다. 나 스스로도 부족한 것을 알았다. 그래서 우리 남편이 고생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김민정은 "우리 동서 정말 훌륭하다. 나는 감히 따라갈 생각도 안했다"며 "상처를 받지는 않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배우 김민정.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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