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성동일이 중국에서 만드는 '아빠! 어디가?' 영화 버전 '아빠의 휴가'에 출연한다.
9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와 중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빠의 휴가' 감독이자 중국판 '아빠! 어디가?' 출연자인 왕악륜이 최근 성동일과 만남을 갖고 '아빠의 휴가' 출연에 대해 합의했다.
'아빠의 휴가'는 중국판 '아빠! 어디가?' 멤버들이 출연하는 영화로 성동일의 경우 특별 출연 형태로 얘기가 오갔다. 성동일의 아들 성준도 함께 출연하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확정되진 않았다.
왕악륜도 8일 자신의 웨이보에 성동일과의 만남 당시 촬영한 사진을 올리고 "성동일과 그의 아들이 영화에 참여할 준비를 마쳤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중국에선 후난TV가 MBC로부터 포맷을 구입, 중국판 '아빠! 어디가?'를 제작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영화로도 제작돼 높은 흥행 수익을 거뒀다.
[배우 성동일(왼쪽)과 아들 성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