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이 재미있는 라인업을 선보인다.
두산은 9일 잠실 LG전서 외국인타자 호르헤 칸투를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시킨다. 칸투는 올 시즌 줄곧 4번타자로 뛰었다. 그러나 지난 6일 잠실 삼성전서 9회에 삼성 임창용의 공에 옆구리를 맞아 부상했다. 그 여파로 지난 8일 잠실 LG전서 결장했다. 칸투를 이날 선발라인업에 넣었다는 건 그의 몸 상태가 어느 정도 좋아졌다는 의미.
한편, 두산은 김현수를 전날에 이어 그대로 4번 좌익수로 선발 투입한다. 전날 김현수를 4번 투입해 22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기본적 틀을 최대한 유지하고 싶은 송일수 감독의 의지가 반영됐다.
[칸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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