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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유재석의 동기인 KBS 7기 개그맨들이 KBS 2TV '해피투게더3'를 찾았다.
최근 진행된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개그맨 박수홍, 남희석, 최승경, 김수용 등 전설의 KBS 7기 개그맨들이 출연해 활동 과정에서의 비화를 털어놨다.
KBS 7기 개그맨은 지난 1991년도 '제1회 대학개그제'로 데뷔해 현재 예능계 및 각 분야에서 맹활약 중이다. 당시 은상을 수상한 남희석은 하회탈 닮은꼴로 개그계를 평정했고, 동상을 수상한 박수홍 역시 원조 미남 개그맨으로 활약해왔다.
또 장려상을 받은 김수용은 특유의 4차원 개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또 다른 장려상 수상자인 윤기원과 국민 MC 유재석과 콤비를 이뤘던 최승경은 현재 대표 개탤맨(개그맨 겸 탤런트)로 활약하고 있다.
이외에도 김국진, 양원경 등 실력 있는 개그맨들이 KBS 7기 개그맨 출신이다.
녹화 당시 이들은 서로에 대한 첫인상부터 박수홍, 최승경의 주먹다짐에 대한 에피소드, 당시의 인기 순위 등 그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낱낱이 공개했다.
'해피투게더3' 전설의 KBS 7기 개그맨 특집은 10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수용, 최승경, 남희석, 박수홍(왼쪽부터).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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