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무조건 외야로 친다는 마음이었다.”
LG 정의윤이 대타로 등장해 팀 역전승을 완성했다. 정의윤은 9일 잠실 두산전서 2-2 동점이던 10회말 무사 만루 찬스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정재훈에게 볼카운트 1B1S서 좌중간 안타를 뽑아내면서 팽팽하던 승부를 갈랐다. 경기 내내 벤치서 대기하다 대타로 끝내기 상황서 등장해 영웅이 됐다.
경기 후 정의윤은 “무조건 외야로 친다는 마음으로 타석에 들어섰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끝내기 안타를 쳐서 기쁘다”라고 했다.
[정의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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