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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과거 남자친구에게 이메일 테러를 당한 사실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이하 '로더필') 녹화에서는 '연인 간의 돈거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녹화에서 박지윤은 대학생 시절 만났던 남자 때문에 황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박지윤은 "당시 남자친구에게 형광펜을 빌렸고 남자친구는 흔쾌히 가지라며 선물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날 밤 박지윤은 남친으로부터 충격적인 이메일을 받았다고.
박지윤이 받은 장문의 이메일에는 "네가 형광펜을 가져가서 내가 다시 사야한다는 건 생각하지 않았냐?" "네가 다른 사람에게 똑같은 실수를 할까봐 걱정된다"라고 적혀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박지윤은 형광펜 하나에 졸지에 이상한 사람으로 몰려 당시 남자친구에게 느꼈던 서운함을 토로했다.
과거 남자친구에게 이메일 테러를 당한 박지윤의 사연이 담긴 '로더필'은 10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박지윤. 사진 = tvN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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