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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홍진호가 과거 여자친구에게 매달 용돈을 준 사실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이하 '로더필') 녹화에서는 '연인 간의 돈 거래'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녹화에서 홍진호는 "평소 여자친구에게 돈을 잘 빌려주는 스타일"이라며 "과거에 만났던 대학생 여자친구에게 매달 30만원 씩 계좌이체를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게이머 시절 일찍부터 수입이 있었던 나에 비해 대학생 여자친구는 경제 상황이 어려워 매달 용돈을 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은 "장학금이냐?" "남자친구가 아니라 부모님이다" 등의 반응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홍진호의 과거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로더필'은 10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홍진호. 사진 = tvN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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