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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봉을 하루 앞당긴 영화 '좋은 친구들'이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좋은 친구들'은 9일 전국 3만 49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당초 '좋은 친구들'은 10일 개봉될 예정이었지만 '혹성탈출:반격의 서막'('혹성탈출2')이 개봉일을 16일에서 10일로 변경함에 따라 전략적으로 개봉일을 변경, 9일 정식 개봉하게 됐다.
'좋은 친구들'은 세상에 둘도 없는 우정을 나눴지만 의리와 의심 사이에 놓인 세 남자 현태(지성), 인철(주지훈), 민수(이광수)의 이야기를 그러낸 영화로, 이도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상업 영화에 데뷔했다.
한편 이날 일일 흥행 1위는 '신의 한 수'(13만 7755명), 2위는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8만 8883명), 4위는 '소녀괴담'(3만 113명), 5위는 '더 시그널'(1만 8957명)이 차지했다.
[영화 '좋은 친구들'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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