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리오넬 메시(27)는 과연 축구 신동.
메시가 5살때 아르헨티나 고향서 친구들과 축구를 하며 신기에 가까운 축구 드리블을 하는 장면이 유튜브에 올라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가십뉴스 TMZ는 메시가 5살때 축구를 하며 이미 친구들을 압도하는 대단한 비디오가 발굴돼 동영상 SNS를 통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9일 보도했다.
현재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이번 브라질월드컴을 이끌기 18년전부터 그가 고향서 여러 사람 죽이는(?) 운동선수로 싹을 보인 증거가 발견된 것.
1993년 동영상에서 메시는 노란 조끼를 입고 상대 연두색 조끼팀 진영을 향해 공격한다. 그는 앞으로 전진, 그리고 다시 왼쪽 옆으로 전진하며 무려 6명을 빼고 왼발로 강슛한다. 도중 그는 상대 수비 가랑이 사이로도 골을 빼고 치고 들어간다. 이때의 슛은 지난달 26일 메시가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수비수 4명을 제치고 왼발 슛, 골인을 할때와 똑같아 놀라움을 준다.
재미있는 사실은 그때도 친구들보다 가장 작았다는 점. 비디오서 보면 지금도 작은 편이지만 그때는 더 작다. 또한 그때도 백넘버 10번을 달아, 역시 10번은 메시에게 영원한 행운의 번호인 셈.
꼬마 메시의 현란한 드리블이 18년 숙성을 거쳐 오는 14일 새벽(한국시간) 독일과의 결승전에서 어떻게 재현될지 기대를 모은다.
[리오넬 메시.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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