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전 시티즌이 프로스포츠 스폰서쉽 시장에 새로운 모험에 나선다. 연간회원권과 쿠폰북, 그리고 스폰서쉽을 하나로 묶는 패키지 스폰서쉽이 바로 그것이다.
쿠폰북에는 특정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식품, 자동차, 주유, 쇼핑, 문화, 미용, 스포츠 등 다양한 사업체에서 제공하는 할인 쿠폰들이 한권의 책으로 묶여있으며, 대전 연간회원권을 구매하는 분들에게 1권씩 제공될 예정이다. 그리고 이 쿠폰북 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체에게는 대전 홈경기장 내 광고 등의 혜택을 제공된다.
사용자들에게는 대전 입장권 외에 추가적으로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곳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좋고, 사업체는 대전을 통해 광고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며 대전에게는 연간회원권 판매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번 쿠폰북과 연계한 스폰서쉽은 단순히 대전 연간회원권 판매 증가만이 목적은 아니다.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내 기업체와 중소상인들에게 대전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대전을 만드는 데에도 그 목적이 있다.
18일까지 참가희망 사업체를 모집 중이며, 8월 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 및 배포가 시작될 예정이다. 희망 사업체는 대전시티즌 사무국 전화로 상담이 가능하다.
[사진 = 대전 시티즌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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