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청주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의 '4번타자' 김태균이 시즌 11호 홈런을 터트렸다.
김태균은 10일 청주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1회말 첫 타석서 넥센 선발 하영민의 4구째를 타격,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11호 스리런포를 발사했다. 한가운데 몰린 변화구를 제대로 걷어올려 비거리 115m짜리 홈런을 뽑아낸 것. 올 시즌 팀의 청주구장 첫 홈런이기도 하다.
한화는 김태균의 한 방으로 1회말 현재 4-0으로 앞서 있다.
[한화 이글스 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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