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의 '기계곰' 김현수(26)가 역전 솔로포를 날렸다.
김현수는 1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2-2 동점이던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우중월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류제국의 7구째 134km짜리 포크볼을 공략해 비거리 125m짜리 홈런포를 쏘아 올린 김현수는 자신의 시즌 12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두산 김현수가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두산의 경기 4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LG 류제국에게 역전 솔로 홈런을 때린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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