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의 '캡틴' 홍성흔(38)의 장타가 폭발했다.
홍성흔은 1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두산이 5-2로 앞선 5회초 투런포를 날렸다.
류제국의 3구째 130km짜리 체인지업을 타격해 좌중간 담장을 넘긴 홍성흔은 시즌 13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비거리는 125m.
이 홈런은 홍성흔의 개인 통산 1900번째 안타로 기록돼 의미를 더했다. 이는 프로야구 역사상 5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아울러 역대 9번째 통산 2800루타 역시 돌파했다.
[두산 홍성흔이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두산의 경기 5회초 2사 LG 류제국에게 2점 홈런을 때린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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