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god 데니안이 과거 아이돌 그룹들이 일본 음악 및 댄스를 따라하던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음담패설’에서는 빅뱅을 표절한 중국의 OK뱅, 샤이니 '링딩동'을 표절한 캄보디아 링댕동, 캄보디아 원더걸스, 태국의 EXO-T, 대만의 소녀시대 등 다양한 표절 그룹과 심각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데니안은 한류를 모방한 동남아 가수들의 모습을 본 후 "예전 우리가 홍콩 배우들 따라하던게 생각난다. 예전엔 우리가 일본 춤을 다 베꼈다. 그런데 이젠 반대가 됐다. 그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상민은 "문제는 그 나라의 가수들이 별다른 반응이 없다는 것이다. '한국 가수들도 예전에 일본, 미국 가수들을 따라했다'고 한다"고 꼬집었다.
[데니안.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