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김주찬이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다.
김주찬(KIA 타이거즈)은 1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9회 다섯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전날 김주찬은 멀티홈런을 쏘아 올리며 장타력까지 선보였다. 하지만 이날은 첫 네 타석에서 홈런은 물론이고 안타도 때리지 못했다. 볼넷만 2개.
9회초 선두타자로 다섯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주찬은 여건욱과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끝에 7구째 145km짜리 패스트볼을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7호 홈런.
KIA는 김주찬의 홈런에 힘입어 9회초 현재 SK에 7-3으로 앞서 있다.
[KIA 김주찬.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