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이 LG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위닝시리즈를 가져왔다.
두산은 1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13-12로 승리했다.
두산은 김현수, 홍성흔, 오재일 등의 홈런을 앞세워 12-4로 크게 앞섰지만 LG에게 추격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경기 후 송일수 두산 감독은 "타자들이 잘 해줬다. 오랜만에 위닝시리즈를 했는데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두산은 오는 11일부터 잠실구장에서 한화와 주말 3연전을 갖는다.
[두산 송일수 감독이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두산의 경기 5회초 두산 홍성흔이 홈런을 때리자 활짝 웃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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