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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롯데시네마와 롯데엔터테인먼트(이하 롯데) 주최로 진행되는 2014년 제3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이 접수를 시작한다.
롯데 측에 따르면 2014년 제 3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은 오는 12일 부터 공모 접수를 개시한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된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은 국내 유일의 상시 시나리오 공모전으로 한국 영화의 활성화와 발전 그리고 우수한 영화 콘텐츠 개발에 기여해 왔다.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은 제1회와 제2회를 거치며 총 2190편의 시나리오가 접수돼 국내 최대 규모의 공모전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으며, 제3회를 맞이한 올해에는 예년보다 더 다채로운 시나리오들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나리오 작가 발굴과 양성을 위한 대한민국 최대의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한 이번 제3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은 기성, 신인 작가의 구분이 없고, 장르의 제한도 없어 영화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특색 있고, 개성 넘치는 스토리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해외에서 시나리오를 접수하는 응모자들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가 아닌 롯데시나리오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접수된 시나리오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기반 속에서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되는 수상자는 총 4명으로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억과 상패를, 입상 3명에게는 각각 상금 2천만 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응모기간은 오는 26일까지며, 당선작은 9월 26일에 발표 예정이다.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사진 = 롯데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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