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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택시' 연출을 맡은 이윤호 PD가 이영자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서울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기자간담회에는 MC 이영자와 오만석, 이윤호 PD가 참석했다.
이윤호 PD는 새롭게 방송되는 '택시'의 차별화 된 점에 대해 "7, 8년 정도 됐는데 이번에 개편을 하면서 고민이 많았다"며 "정말 오래된 프로그램이고 tvN 초창기 장수 프로그램인데 바꾸라는 미션을 받은 이후 고민이 많았다. 다시 새롭게 바꾸라고 했을 때는 멘붕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잡았던 콘셉트는 초심과 현장성, 기획성으로 잡았다. '택시'를 하면서 보니, 어느 순간 현장에 많이 안 나가게 되더라. 그래서 현장을 많이 나가보자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윤호 PD는 "그리고 기획성, 이영자 씨가 아이디어를 많이 줬다. 3주에서 5주 정도 하나의 기획으로 가보자고 해서, 지금 '당신은 행복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지성, 이광와 김창완 김선희에 이어 강원래 김송 부부까지 기획을 잡고 가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블 최장수 토크쇼 '현장토크쇼 택시'는 지난 2007년 9월 8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8년 째 달려온 예능 프로그램이다. 원년 멤버 이영자와 입담꾼 오만석이 합류해 자석커플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현장토크쇼 택시'는 매주 화요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이윤호 PD. 사진 =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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