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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배우 박은석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열린 연극 '수탁들의 싸움' 오픈 드레스리허설에 존 역을 열연하고 있다.
연극 '수탉들의 싸움'은 영국의 촉망 받는 젊은 작가 마이크 바틀렛(Mike Bartlett)의 작품으로'주체성과 선택'이라는 인생의 거대한 주제를 성 정체성의 혼란으로 남성과 여성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 존(John) 이라는 인물을 통해 이야기 한다.
닭싸움장을 연상하게 하는 무대, 인물들 간의 절묘한 대립, 날카로운 묘사에서 오늘 블랙유머, 벤 위쇼(Ben Whishaw)를 포함한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 등으로 2009년 영국 초연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2010년 Laurence Olivier 상을 수상하고, 2012년 Off-Broadway에서 공연되면서 뉴욕에서 가장 HOT한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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