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박병호가 빠진 공백은 강정호가 메운다.
강정호는 11일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유격수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가 4번타자로 출전하는 것은 2011년 5월 24일 목동 KIA전 이후 1144일 만이다. 그간 강정호가 4번 출전이 드물었던 건 박병호의 존재 때문이다.
박병호는 지난 10일 청주 한화전까지 339경기 연속 4번타자 선발 출전을 했었다. 그러나 염경엽 넥센 감독이 박병호와의 면담 끝에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고 이에 따라 강정호가 4번타자로 나서게 됐다.
강정호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타율 .339 26홈런 73타점으로 활약하고 있다.
[강정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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