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박종윤이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박종윤(롯데 자이언츠)은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2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박종윤은 팀이 0-1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KIA 선발 데니스 홀튼과 만난 박종윤은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를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때렸다. 9일 삼성전 이후 2경기만에 터진 홈런이다. 시즌 7호 홈런.
롯데는 박종윤의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KIA와 1-1로 맞서 있다.
[롯데 박종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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