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에 평소 K리그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장면들이 연출된다.
서울과 수원이 1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는 슈퍼매치는 ‘GS&POINT DAY’로 진행되는 가운데 GS샵이 협력사와 고객, 임직원 등 2천명을 초청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먼저 평소 K리그 경기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애국가 제창이 예정되어 있다.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인 가수 소향과 GS샵이 후원하는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무대는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처음 열리는 FC서울의 홈경기이자 K리그 클래식 최고의 라이벌전인 FC 서울과 수원의 경기를 관람하러 온 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예정이다. 특히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보살펴주는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모여 만들어진 오케스트라로 더욱 뜻깊은 무대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또한 경기 시작 전에는 GS샵 쇼핑호스트 동지현의 시축이 진행된다. 동지현은 GS샵의 대표 프로그램 ‘쇼미더트렌드’를 진행하는 쇼핑호스트로 여러 방송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특히 원피스로 리폼한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시축에 참여 할 예정이어서 쇼핑호스트로서의 남다른 패션감각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GS샵은 경기 시작 전 북측광장에서 행사 부스를 운영, 참여 이벤트를 통해 핸드폰 거치대, 음료수, 응원 도구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며, 특히 하프타임에는 GS샵의 택배 차량이 등장해 팬서비스로 300개의 축구공을 관중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GS샵 김광연 상무는 “월드컵의 열기를 K리그로 이어간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GS샵은 앞으로도 축구팬들과 함께 한국 축구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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