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산 기자] "박정진이 마무리로 나간다."
한화 이글스 김응용 감독은 12일 잠실구장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앞으로 박정진이 마무리로 나간다"고 밝혔다.
한화는 이전까지 마무리투수 부재라는 큰 아킬레스건을 안고 시즌을 치렀다. 하지만 지난 2연승 기간에 모두 세이브를 챙긴 박정진을 마무리로 낙점하며 불펜 개편에 들어간다. 김 감독은 "투수가 없다. 박정진에게 마지막 1이닝을 맡길 것이다"고 말했다.
한화는 올 시즌 송창식, 김혁민, 최영환 등이 돌아가며 마무리를 맡았으나 계속된 뒷문 불안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역전패만 줄였어도 최하위에 처지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박정진은 올 시즌 33경기에서 2승 1패 4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 중이다. 6월까지 29경기에서 2승 2세이브 4홀드를 챙겼으나 평균자책점 7.15로 안정적이진 못했다. 그러나 7월 4경기에서 1패 2세이브 1홀드를 기록하며 자책점이 한 점도 없다.
박정진은 지난 10일 청주 넥센전서 9회 등판, 2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시즌 4세이브째를 챙겼고, 전날(11일)에도 9-6으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바 있다.
[한화 이글스 박정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