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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god(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손호영이 마약류 약품 복용 혐의와 관련해 사과했다.
god는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경기장 신문방송기자실에서 15주년 재결성 기념 콘서트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손호영은 "오늘 아침 (졸피뎀 복용 혐의 관련)기사가 나와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좋은 방향으로 잘 해결되고 있으니 이렇게 좋은 날 즐겨 달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손호영은 지난해 마약류 향정신성 약품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와 관련 손호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해 손호영이 자살 기도 사건 당시 수면제를 일부 먹었던 것이 졸피뎀이었다. 검찰에서 조사를 받았고, 그 사건 이후에는 졸피뎀을 먹은 적 없다고 밝혔다"며 "상습 복용이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god의 이번 공연은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12년 만에 완전체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콘서트다. 이후 8월에는 광주, 부산, 대구, 대전을 순서로 총 10회 공연을 치를 예정이다.
[그룹 god 손호영.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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