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테임즈가 7월 들어 첫 홈런을 때렸다.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는 1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6월까지 20개 홈런을 때린 테임즈는 7월 열린 6경기에서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다. 이날 첫 타석에서도 삼진에 그쳤다.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테임즈는 양 팀이 1-1로 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넥센 선발 오재영과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6구째를 통타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6월 27일 롯데전 이후 처음 터진 홈런이자 시즌 21호 홈런.
NC는 테임즈의 홈런에 이어 모창민의 연타석 홈런까지 터지며 4회초 현재 3-1로 앞서 있다.
[NC 테임즈(오른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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