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문우람의 홈런이 터졌다.
문우람(넥센 히어로즈)은 1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9회 네 번째 타석에서 우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9회 타석 이전까지 문우람은 1회 좌전안타, 7회 내야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 중이었다. 끝이 아니었다. 문우람은 9회말 1사 2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등장, NC 불펜투수 임창민의 5구째를 때려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5월 6일 NC전 이후 두 달여만에 나온 시즌 4호 홈런이다.
넥센은 문우람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NC에 4-10으로 뒤져 있다.
[넥센 문우람.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