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NC가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1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홈런포 5방을 앞세워 10-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시즌 성적 44승 32패를 기록하며 2위 넥센과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타격에는 사이클이 있다. 선수들이 어려울 때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은 홈런 5개를 포함해 좋은 타격을 보였지만 이에 안주하지 말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13일 경기에 NC는 이재학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넥센은 문성현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NC 김경문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