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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하 '혹성탈출2')이 엄청난 관객 동원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혹성탈출2'는 12일 하루동안 53만 782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99만 7260명으로 13일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해 보인다.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당초 16일로 예정됐던 개봉일을 10일로 앞당김에 따라 변칙개봉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중소영화사,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등이 변칙개봉 철회를 요구하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변칙개봉 논란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날 20만 명을 동원한데 이어 주말에는 두 배가 넘는 53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의 한 수'는 25만 1704명을 동원했으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20만 3706명을 동원했다. '좋은 친구들' '소녀괴담' '더 시그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혹성탈출2'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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