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역대 최악의 경기력으로 몰락한 ‘축구제국’ 브라질이 ‘스페셜원’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스페인 마르카는 13일(한국시간) “브라질축구협회가 스콜라리의 후임으로 무리뉴 감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브라질이 독일과의 4강전 1-7 대패 후 무리뉴 감독의 에이전트와 접촉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작 무리뉴측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브라질은 포기하지 않을 계획이다. 무리뉴가 첼시와의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2년 정도는 기다릴 방침이다. 무리뉴는 첼시와 3년 계약이 남아있다.
마르카는 “무리뉴가 첼시와 어떤 상황에 놓이느냐에 따라 브라질행이 성사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은 네덜란드와의 3-4위전서 명예회복을 노렸지만 0-3으로 완패하며 완전히 자존심을 구겼다. 부상을 당한 네이마르는 팀의 추락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