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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가 주말예능 대결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해피선데이'가 12.2%의 시청률을 기록해 예능 1위를 기록했다. '해피선데이'는 육아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1박2일' 두 코너로 방송되고 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분인 12.9%보다 0.7%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방송 3사 예능 가운데 1위를 지켜냈다.
이날 '해피선데이' 코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송일국과 세 쌍둥이 형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고 이휘재가 슈의 쌍둥이 딸인 라희, 라율 자매를 돌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또 장윤정과 도경완 부부가 태명 꼼꼼이를 출산했다.
이어 '1박2일'에는 여름방학 특집으로 각지의 유명한 선생님들이 출연, 이 가운데 세종고 김탄으로 불리는 정일채 수학선생님과 오성고 얼짱 정성우 체육선생님 등이 훈훈한 외모로 화제의 중심에 서며 방송 이후에도 큰 관심이 일었다.
한편 '해피선데이'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은 9.1%, SBS '일요일이 좋다'는 6.3% 시청률을 보였다.
[KBS 2TV '해피선데이' 장윤정(왼쪽), 정일채 수학선생님.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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