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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김창완이 과거 알코올중독증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서는 가수 김창완, 아이유, 악동뮤지션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지난 방송에서 17살에 서울대에 입학했던 사실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던 김창완은 이날 방송에서 극심한 취업난에 허덕인 적이 있다는 반전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김창완은 취업을 못 해 오랜 시간 동안 백수생활을 하다 결국 알코올 중독에 빠지게 된 충격적인 사실 또한 공개했다. 그는 "자기 모멸감에 빠져 술이 피난처가 됐다"며 당시의 상황을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아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로 산울림 1집 '아니 벌써'를 발매하게 됐고 전설의 밴드 산울림이 탄생할 수 있었다. 청년백수였던 김창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알코올 중독을 딛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이 되기까지 김창완의 파란만장 데뷔스토리는 방송을 통해 모두 공개 될 예정이다.
한편 '힐링캠프'는 14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가수 김창완.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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