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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브라질 톱모델 지젤 번천과 FC바르셀로나 카를레스 푸욜이 월드컵 트로피를 운반 중 인증샷을 찍어 이를 공개했다.
지젤 번천과 푸욜은 14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간)부터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 독일 아르헨티나전 우승 트로피 전달을 위해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을 찾았다. 두 사람은 이날 월드컵 우승컵을 운반하는 중책을 맡았다.
푸욜은 지난 대회 우승팀 주장의 자격으로, 지젤 번천은 개최국 브라질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모델로서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지젤 번천은 "월드컵 트로피를 담기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뜻 깊은 트렁크를 직접 운반해 매우 영광이다"고 말했다.
지젤 번천은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 비비안 레이크에게 모유를 수유하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독일과 아르헨티나는 이번 월드컵 결승전에서 전후반 0-0을 기록하며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연장전까지 돌입했지만, 후반 독일이 결승골을 획득하면서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컵을 운반 중인 지젤 번천과 푸욜. 사진 = 지젤 번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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