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샤키라, 리한나, 베컴, 펠레, 푸틴까지.
13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냥 경기장에서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에 앞서 성대한 브라질월드컵 폐막식이 열렸다.
세계 최고의 스포츠축제에 걸맞게 이날 폐막식에는 객석과 그라운드에 유명인사들이 가득 찼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한 달여 넘게 치러진 월드컵의 대미에 거물인사들이 '총출연'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이날 마라카냥 경기장 관람석에는 미식축구 스타인 톰 브래디와 그의 미녀아내 지젤 번천이 자리했고, 또 제프 블라터 피파 회장과, 바르셀로나 전 스타인 카를레스 푸욜, 그리고 러시아 푸틴 대통령까지 연예계 스포츠계 정계 거물들이 자리해 월드컵의 성공적 폐막을 축하했다.
이날 샤키라는 연인인 바르셀로나의 제라르 피케와 참석했다. 이날 샤키라는 섹시한 빨간 망사드레스를 입고 카를로스 산타나, 위클리프 진, 그리고 알렉산드르 피레스와 함께 월드컵 공식가인 'La La LA(브라질 2014)' 등을 부르며 열정적으로 공연을 펼쳐, 수만 관중을 열광케 했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독일이 우승하자 시상식에서 후멜스 클로제 등 독일선수들을 껴안고 자축했다.
리한나도 그의 동료들과 자리했으며, 애쉬튼 커쳐는 객석에서 셀카를 찍기에 바빴다.
영국의 베컴은 아들까지 데려와 우상 펠레, 그리고 후배 카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워했다.
이밖에 모델 바네사 로렌조는 푸욜과 함께 모습을 비췄고, 카나바로와 마테우스, 파사렐라 등 축구스타들의 모습도 보였다.
비록 브라질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이 마지막날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을 보고 쓰린 축하를 해줬지만, 전세계 축구팬들은 브라질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또 폐막을 아쉬워했다.
[월드컵 폐막에 참가하고 결승전을 관전하러 나온 카카, 펠레, 데이비드 베컴(첫 번째 사진), 샤키라 폐회식 공연 사진(두 번째 사진).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샤키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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