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신현준과 유인나가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이하 PiFan)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제18회 PiFan 사무국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현준과 유인나가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된 사실을 밝혔다.
신현준은 영화 '장군의 아들'(1990)로 데뷔해, '킬러들의 수다' '가문의 위기' '맨발의 기봉이(2006)', 드라마 '울랄라 부부' 등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으며, 남성미 넘치는 마스크와 독특한 캐릭터로 남녀노소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2010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KBS 2TV '연예가중계' MC를 맡으며, 유머스러하면서도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수려한 외모와 입담의 소유자 신현준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막식 사회를 맡아, PiFan과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간다.
유인나는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2009)을 통해 혜성처럼 나타나, 드라마 '시크릿 가든'' '최고의 사랑'을 거쳐 올 초, 센세이션을 일으킨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무한 매력을 발산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연기 뿐만 아니라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에서는 MC로,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에서는 DJ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진행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팔방미인 유인나는 최근 중국영화 '웨딩바이블'에 캐스팅돼 중국진출을 앞두고 있다.
신현준과 유인나는 연예 정보 프로그램에서 MC를 맡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개막식을 더욱 노련하고 재치 있게 진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제 18회 PiFan은 오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11일간 부천에서 열린다.
[신현준(왼쪽), 유인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