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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중국 최대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쿠닷컴의 웨이밍 사장이 김태용 감독과 결혼을 발표한 중국여신 탕웨이를 언급했다.
14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플러스 새 예능 프로그램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 제작발표회에는 슈퍼주니어M 멤버 려욱, 규현, 동해, 조미, 은혁, 성민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 앞서, 유쿠닷컴의 웨이밍 사장이 무대에 올라 SBS와 함께 제작하는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웨이밍 사장은 "팬들은 유쿠 토도우에서 어떻게 연예인과 참가할 것인지 내용을 올릴 수 있다. 사전 투표를 통해 70명의 네티즌들을 뽑는다. 70명 중 마지막으로 10명을 선발한다. 이로써 4박5일의 일정 동안 여행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 웨이밍 사장은 "유쿠에 연예인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같이 경쟁할 수 있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름다운 결과를 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며 "전에 시진핑 주석이 한국을 방문했다. 앞으로 정부차원에서도 좋은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웨이밍 사장은 시진핑 주석에 이어 탕웨이를 언급했다. "가까이 봤을 때 중국의 국민여신인 탕웨이가 한국으로 시집을 갔기 때문에 민간 차원에서도 좋은 프로그램이 이뤄질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서 팬들은 한국 관광지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고, 더 좋은 것은 한국의 아름다운 아가씨를 만나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전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는 우리도 잘 모르고 있는 한국의 매력찾기 프로젝트로, 슈퍼주니어M 일곱 멤버들이 골목 맛집부터 밤 문화까지 한국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 중국팬들은 물론 세계인 모두 즐길 수 있는 신한류 투어 로드를 개척하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SBS, SM C&C와 중국의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YOUKU), 토도우(TODOU) 등 한·중 미디어그룹이 손잡은 아시아 규모 프로젝트다. 한편 12부작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는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중화권 배우 탕웨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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