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한국투어, 티켓 예매 시작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의 소속팀 레버쿠젠이 FC서울을 상대로 방한경기를 치른다.

레버쿠젠과 서울이 오는 3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는 ‘LG전자 초청 바이엘 04 레버쿠젠 한국투어 2014’ 티켓 판매가 14일 오전부터 티켓판매 대행사인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됐다. R석 5만원, 1등석 3만원, 지정석 2만원, 자유석 1만5000원(성인 기준) 등 기존 해외 유명 클럽팀들의 초청경기에 비해 대폭 낮은 가격 정책이 적용되어 대한민국 축구팬들의 티켓가격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었다. 누구나 쉽게 축구를 관람할 수 있게 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하는 주최사 LG전자의 뜻이 반영됐다. 특별히 청소년과 초등학생에게는 일부 좌석에 한해 할인을 제공하고 미취학아동의 경우 자유석에 한하여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러한 티켓 정책 외에도 주최사인 LG전자는 이번 바이엘 04 레버쿠젠 방한경기 판매 티켓 당 천원씩 적립해 한국축구 미래를 위해 한국여자축구연맹과 한국유소년축구연맹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 LG전자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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