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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슈퍼주니어M 은혁이 중국팬들에게 자신을 뽑아달라며 파격공약을 내걸었다.
14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플러스 새 예능 프로그램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 제작발표회에는 슈퍼주니어M 멤버 려욱, 규현, 동해, 조미, 은혁, 성민이 참석했다.
은혁은 중국팬들이 7명의 멤버 중 최고의 여행가이드 1명을 뽑는 프로그램의 성격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만의 공약을 내걸었다. 은혁은 "나를 선택해주신 분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드리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은혁은 "엑소,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등을 다 보여드리겠다"며 "이수만 선생님과 전화연결도 할 수 있으면 내 선에서 꼭 성사시켜서 팬분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해 국내 취재진은 물론 중국 매체들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은혁은 "사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내 미션은 절약정신을 발휘하는 여행이다. 99,000원으로 여행을 하는 콘셉트다. 지금부터 내가 계획을 아무리 세워봐도 답이 잘 나오지 않는다. 그래도 중국에 있는 팬들과 절약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는 우리도 잘 모르고 있는 한국의 매력찾기 프로젝트로, 슈퍼주니어M 일곱 멤버들이 골목 맛집부터 밤 문화까지 한국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 중국팬들은 물론 세계인 모두 즐길 수 있는 신한류 투어 로드를 개척하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SBS, SM C&C와 중국의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YOUKU), 토도우(TODOU) 등 한·중 미디어그룹이 손잡은 아시아 규모 프로젝트다.
한편 12부작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는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SBS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 은혁.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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